유머

당신은 경상도사람 맞나. 경상도 사투리 얼마나 알고 있소?

미스터 규니샘 2007. 5. 28. 15:09
 

언가이 →적당히


쫄로리 → 한줄로

널짜~ → 떨어뜨리다.

저지레 → 말성피우다

그다네→ 그 사이에

어에든동 → 어떻해서든지

단디→ 확실히. 꼭

주디 → 입

궁디 → 엉덩이

부지깨이 → 불 쑤시개

무다이 → 아무런 이유없이

낑기 → 끼다.

뽀끈쥐 → 꽉 움켜쥐다

차아래이(치아라) → 하지마!!

냅삐래!! → 버려라.

야봐레이 → 저 사람봐.

자네라? → 저 사람들이냐?

갈군체~ → 걸리적거린다.

내비둬 → 가만히 놔둬.

막주띠~ → 열심히 뛰어

가마이 → 가만히..

내빼 → 도망간다.

빠대다 → 발로 밟다.

옆꾸데이~ → 옆쪽.

꼬라지 → 모습

~ → 하지마라& 좀더 하여라(함축적 언어 쓰기에 따라 달라짐)

할밴교?? → 할아버지 오셨습니까??

짜들다 → 난리치다. 판을 엎다.

어에노~ → 어떻하면 (어에면좋노 → 어쩌면좋으냐)

어엤노? → 어쨌어?

자 머라노? → 쟤 뭐라고 하니?

남사시루와~ → 쪽팔린다.

암때나 → 아무대나

뚝빵 → 강뚝

~ 해뿌까..→ ~ 해버릴까~

~ 했띠만~ → ~했더니~

쪼메만요 → 조금만주세요.

씨구루와 → 쓰다.

씨꾸라 → 씨끄럽다.

새구로와레이 → 시다

논갈라 → 나누다

짜게 → 가르다

재께~ → 뒤집다. 넘기다.

한바리 → 한 뭉치

씨바 → 훔치다.

어리하나~ → 바보냐?

빼다지 → 서랍

벽돌 → 부록꾸(일어가 어원인듯 블럭=>보로꾸)

아나 여있다. → 자 여기 있어.

쥐기삘라(쥐삘라) → 죽여 버릴라

봉다리 → 봉지

국시 → 국수

밀까리 → 밀가루

쌔이→ 상여

정지→ 부엌

 

 진주에서 사용하는 말.

 

에나가 >  진짜가, 정말이가

에나 > 진짜, 정말

 

 


 "가" 퍼레이드.

가가요~ → 가지고가세요. 

가가까? →가지고 갈까??

가와레이 → 가지고 와..

가가 가네~ → 그 사람이 그 사람이냐?

가간 아가 가가? → 가지고간 사람이 그 사람이냐?

가가 가가라? → 그 사람이 가씨야?

가가가 와가 가가데? → 가씨가 와서 가지고 가던데?


- 응용 -

* 가가 가믄 가도 가라? 그믄 야도 가메로 가뿌믄 어에노~

가는 가도 야는 어에든동 단디 뿌뜰어레이~

그다네 내가 가가 가올께!!

→ 그 사람이 그 사람이면 좀 전 그 사람도 그 사람이냐?


그러면 지금 이 사람도 그 사람 처럼 가버리면 어떻하지..

그 사람은 놓쳤어도 이사람은 어떻해서든지 꼭 잡아야해!!

그 사이에 내가 가서 가지고 올께.



 (경상도 지역이라도 대구, 부산, 진주, 안동 말이 각각 조금씩 다르다. )

대구말은  어미로 ~카(~카이, ~카노),  ~데이 ~언지예(부정 속에 긍정, 긍정 속에 부정어) 등이 많이 쓰이고 ....

안동말은  어미로 ~해써니더, ~니껴 등을 많이 사용한다. 그것은 강원도 말에 어느 정도 중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. 부산말은 ~했능교 등이 많이 사용되고(갱재→경제, 학조 →학교)

진주말은 어미로 ~라노,  ~니더 등이 많이 사용된다.